1년간 박박기고 눈치밥 먹은 결과로 월급보다 많은 보너스를 받았다.
어찌하다보니 이래저래 뜯기는 세금이 무려 백만원이 넘어버렸다. 아놔~~OTL
어쩌라고...난 어렵게어렵게 눈물찍 콧물찍 하믄서 얻은 건데, 한마디 말도 없이 가져간 세금...
그 동안 주말에 종종 밥차려주고 생각나면 바디로션 잘 발라주는 마눌님께 현금 들이밀고
1년간 수고한 나를 위해 최고의 만찬인 아딸(아부지와 딸이 맹글었다는.) 떡볶이 1인분 셀프로 대접했다.
속이 않좋아 떡과 밀과루 음식을 금지당한 마눌님 몰래 혼자 떡볶이 먹으면서 궁상을 떨었다.
"수고했어수고했어...내년에도 떡볶이 또 사묵자..."